방문 래치는 문 옆면에서 튀어나와 문틀 받이쇠 구멍에 걸리며 문을 닫힌 상태로 붙잡아 주는 쇠혀입니다. 손잡이를 돌리면 안쪽 스프링과 연결 막대가 이 혀를 당겨 문이 열립니다. 문이 걸리지 않거나 래치가 반쯤 나온 채 멈춘다면, 손잡이 세트를 통째로 바꾸기 전에 래치 몸통이 상했는지 받이쇠 위치만 어긋났는지를 먼저 가려야 합니다.
문 옆면 래치와 문틀 받이쇠의 물림을 확인하고 손본 현장 기록입니다.
일반 방문에 많이 쓰는 원통형 래치는 문 옆면 구멍에 끼우는 몸통, 앞쪽 덮개판, 그 안에서 움직이는 쇠혀로 되어 있습니다. 쇠혀는 한쪽이 비스듬히 깎여 있어 문을 밀어 닫으면 받이쇠에 눌려 들어갔다가 구멍을 만나면 스프링 힘으로 튀어나옵니다. 몸통 가운데로 손잡이 축이 지나가므로 래치만 바꿀 때도 손잡이를 잠시 떼어야 합니다.
욕실이나 무거운 방문에 쓰는 모티스형은 문짝 옆면을 깊게 파서 넣는 상자형 몸체 안에 래치와 잠금 볼트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이 경우 래치만 따로 빼지 못하고 몸체를 바꾸므로, 옆면 덮개판이 작은 판인지 길쭉한 판인지로 먼저 형식을 구분합니다.
래치를 빼려면 안쪽 손잡이 목 아래 고정 나사나 누름 핀을 풀어 손잡이를 양쪽으로 분리한 다음, 문 옆면 덮개판 나사를 풀고 래치를 앞으로 당겨 냅니다. 덮개판이 문에 파묻혀 안 빠지면 일자 드라이버를 판 가장자리에 넣어 살살 들어 올립니다. 새 래치는 쇠혀의 비스듬한 면이 문이 닫히는 쪽을 보도록 끼웁니다.
래치는 멀쩡한데 걸리지 않는다면 받이쇠 쪽입니다. 래치 혀 끝에 분필이나 립스틱을 묻혀 문을 닫아 보면 받이쇠 판에 닿는 자리가 찍혀 나와 구멍과 어긋난 방향이 보입니다. 차이가 작으면 받이쇠 구멍을 줄로 넓히고, 크면 판을 떼어 위치를 옮긴 뒤 남은 나사 자리를 메웁니다. 문짝이 처져 생긴 어긋남이라면 경첩부터 바로잡아야 다시 틀어지지 않습니다.
| 항목 | 대략 비용 |
|---|---|
| 원통형 래치 교체 | 현장 견적 |
| 모티스형 잠금 몸체 교체 | 현장 견적 |
| 받이쇠 위치 조정·나사 자리 메움 | 현장 견적 |
※ 래치 형식과 문짝 재질, 받이쇠를 옮기는지에 따라 달라지며, 문 옆면과 받이쇠 사진으로 범위를 먼저 안내합니다. (2026-10-26 기준)
원통형 래치는 손잡이와 따로 바꿀 수 있습니다. 다만 손잡이와 래치가 맞물리는 방식이 제품마다 달라 호환되는 래치를 골라야 하고, 모티스형은 몸체 단위로 바꿉니다.
먼지와 굳은 기름 때문에 뻑뻑해진 정도라면 마른 윤활제로 풀리기도 합니다. 스프링이 끊겼거나 혀가 휘었다면 교체해야 하고, 기름을 많이 넣으면 먼지가 더 달라붙습니다.
손잡이 목 아래에 고정 나사가 보이는 형식과 작은 구멍 속 핀을 눌러 빼는 형식이 있습니다. 나사가 안 보이면 목 아래 구멍을 찾아 핀을 누른 채 손잡이를 당기면 빠집니다.
옛 자리 홈은 메움재로 채우고 문틀 색에 맞춰 마감하며, 새 받이쇠 판이 일부를 덮습니다. 가까이 보면 흔적이 조금 보일 수 있어 작업 전에 미리 말씀드립니다.
래치가 받이쇠 구멍에 못 들어가면 바람이나 다른 문을 닫을 때 생기는 공기 압력에 문이 밀려 열립니다. 닫은 문을 손잡이를 안 돌리고 당겨서 열린다면 래치 물림부터 확인합니다.
문 옆면 래치와 문틀 받이쇠를 가까이 찍은 사진 두 장을 보내 주시면 래치 교체로 될지 받이쇠 조정으로 될지 먼저 알려드립니다.
서울·경기·인천 당일 방문 가능 · 사진 상담 무료